요즘은 매우 의기소침 하다.
표현의 자유가 무한정 존중되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안경환 교수의 미국헌법의 이해는 매우 좋은 책이다.
구매해서 소장할 가치마저 있다.
표현의 자유가 어디까지 존중되어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는데
명예훼손을 형벌로써 다스리지 않아야 한다.
미국에는 형법에 명예훼손죄가 없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유의 제약과 형벌만이 해법일지...
일단 유해매체로부터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명목이 있을 순 있는데
그 기준점이 어디일지...
이것을 자칫 잘못 사용한다면 검열과 독재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데
우리 모두가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
미련을 버려. (0) | 2023.03.09 |
---|---|
그대가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말해준다면 (0) | 2023.02.24 |
죽고 싶어도 (0) | 2023.02.19 |
goo goo dolls - iris (0) | 2023.02.16 |
500년만의 신촌 (0) | 2023.0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