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법학경시대회(대한변협 주최)

제1회 전국법학경시대회

 

과거 주요대학에 법과대학이 있고 사법시험이 있었을 때는,

 

법무법인에서 서면사무장으로 사시 1차 합격자들을 채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주요대학의 법학과가 폐지되고 사법시험이 폐지된지도 꽤 오랜시간이 지나면서

 

인력난을 호소하시는 변호사분들이 종종 있었다.

 

그러면서 토익처럼 민간에서 공인법학시험을 만들자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대한변호사협회에서 '법학경시대회'를 주최하게 된 것 같다.

 

법학경시대회 대상은 전국 대학교 및 법학전문대학원 재학생.

 

즉, 대학생이거나 로스쿨생만 응시가 가능한 것 같다.(비로스쿨 대학원생이나 일반인은 응시할 수 없는 것은 아쉬운 부분)

 

경시대회는 대학생부와 로스쿨 신입생부(1학년), 로스쿨 일반부(2~3학년) 등 3부문으로 구분하는 것 같다.

 

3부문 중 법전원 신입생부와 법전원 일반부에서 상위 30% 내외의 성적 우수자에게는 변협회장 명의의 인턴추천서를 발급하고,

 

각 부문별 1등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

 

시험과목은 헌법, 민법, 형법의 기본 3법이며, 객관식 선택형 40문항으로 구성.

 

접수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23일까지, 추가접수 기간은 7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며,

 

대한변호사협회 홈페이지나 진학사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추가 원서접수 기간에는 한정된 인원만 접수할 수 있다.

 

제1회 전국 법학경시대회는 오는 8월 26일 토요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