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부끄러움을 아는 사람이라면 나는 진작에 자결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건 내가 없어지더라도 사시부활운동은 없어지지 않을 거라는 사실이다. 사시부활운동가들이 끊임없이 샘솟아 올라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로스쿨이 불합리한 제도라는 것, 적어도 우리는 알지 않는가? 멈추지 마라. 사시부활을 위해 달려라.
삶의 양식
2023. 2. 10. 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