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외조부 전주 이씨 이성군파 이갑훈(李甲薰, 1897년 출생 추정~1965년 사망 추정)은
충남 서산, 태안 인근에서 훈장이었다.
그는 만주, 북간도로 사람들을 인솔해 가기도 하였으며,(그분 조카의 말)
첫째 부인 가씨와는 일신상의 이유로 이혼하였다.(당시 시대 상황을 살펴보면 독립운동 때문이었을 것으로 추정)
독립운동의 일등공신, 고려인삼 [이원혁의 '역사의 데자뷰'] (naver.com)
그는 또한 당시 독립운동가들이 많이 했던 보부상 중의 하나인 인삼장사를 하며,
독립운동 기지 역할을 많이 하던 한약방을 많이 돌아다니셨다고 한다.
또한 나의 모친이 그분(나의 외조부 이갑훈)의 조카와 조카의 부인(1930년대생들로 추정)의 얘기를 전해듣건대,
아우내장터에 자주 가셨다고 한다.
이갑훈의 둘째부인은 윤임선(尹姙善, 1923~2000)이다.
이갑훈의 첫째아들은 이영구(李暎九, 1930~2005)로 첫째부인 가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갑훈의 둘째 아들 이창원(李昌元, 1943~1987), 셋째 아들 이탁원(李鐸元, 1952~생사불명), 넷째 아들 이덕원(李德元, 1957~사망) 등은 돌림자로 '원'(元) 자를 써 '이X원' 등의 이름을 쓴다.
두 딸들의 돌림자는 '희'(姬)자로 '이X희' 등의 이름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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