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 중 독립유공자가 있는 지를 찾아보는 방법은,
내가 알아본 바로는 대략 4가지로 정리된다.
한국사데이터베이스, 공훈전자사료관, 신문아카이브, 한국역사정보 통합시스템, 독립운동판결문 등의 사이트를 이용해
조상의 이름을 검색하는 것이다.
1. 한국사데이터베이스
2. 공훈전자사료관
3. 신문 아카이브
4.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정보시스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정보시스템 (i815.or.kr)
5.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
한국역사정보통합시스템 (koreanhistory.or.kr)
6. 독립운동판결문
여기서 나의 외할아버지의 이름을 검색했더니
당시에는 한자로 쓰니까
2명의 이름 정도가 검색되는데
1명은 도박하다 걸린 사람이고,
1명은 잘모르겠다. 무슨 문학상 같은 것을 받았다고 하는데...일제로부터 상을 받은 듯 하다...
이 사이트들을 검색하는 방법을 알게 된 계기는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 독립운동사연구소 등을 통해서다.
이들은 동명이인이 이런 사람들이 나오자,
나를 잡상인 취급하며 쫓아대다시피 전화를 끊어버렸는데 매우 잘못된 처사다.
동명이인인 사람이 세상에 여럿이 있을 수도 있는 것이고,
특히 성씨가 이씨면 이씨는 김이박 중 2번째
그러니까 대한민국에서 2번째로 많은 성씨고,
동명이인인 사람이 대한민국에 여럿이 있을 수도 있는 것인데
인터넷에 나오는 이만큼의 정보만으로 우리 외할아버지의 명예를 이렇게 짓밟고,
찾아봐주지도 않고,
도대체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는 국립대에서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기관인데,
이렇게 억울한 국민들을 만들어서는 안되는 것이 아닌가?
일제시대에 훈장을 했다는 것이 왜 자랑이 아니고, 친일을 했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일제시대에 친일을 했으면 마을 훈장이 아니라, 일제가 만든 공립학교 교사를 했겠지,
왜 훈장을 하겠는가?
그리고 왜 인삼장수를 했겠는가?
엉뚱한 사람들이다.
억울하게 친일파로 오해받는 사람이 있다면 그 누명을 벗겨주는 것도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기관에서 해야 할 일이 아닌가?
인터넷이 발달되서 절대 다른 자료를 찾을 수가 없다고 소리지르는데
환장할 노릇이다.
우리 외할아버지가 독립운동을 안했으면
내가 어떻게 지금 사시부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오해받고 누명 쓴 독립운동가들의 누명을 풀어줄 생각을 해야지 어떻게 이럴 수 있다는 말인가?
역사의 기록은 언제나 잘못될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현재만 봐도 그렇다.
내가 반드시 어떻게 해서든 우리 외할아버지의 독립운동을 밝혀내고 명예를 회복시켜서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 당신들이 틀렸음을, 당신들도 틀릴 수 있음을 증명하고 말겠다.
당신들은 로스쿨 같은 작자들이다.
추신. 다행히 친일파(李甲勳) 우리 외할아버지(李甲薰)는 한자가 다르다.
추신2. 1909년 12월 4일 황성신문에 임시국민대연설회 발기인으로 참석한 이갑훈이 나오지만,
나의 외할아버지는 1897년생으로 추정되는바, 13살의 나이에 국민연설회 발기인으로 참여했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따라서 우리 외할아버지는 친일파가 아니다.
이갑훈이라는 이름이 꽤 검색이 되는데, 동명이인이 상당히 많았을 것이라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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